아픕니다(12학번 김윤) 손석룡  (Homepage) 2013-09-09(월) 14:41:09, 8575

반갑습니다, 부산대학교 07학번 테니스부 코치 곽재준입니다. 부산대학교 체육교육과 테니스 특기생인 12학번 김 윤 학생이 8월 12일 16:00시 경에 이유불명으로 기숙사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급성 소뇌동맥경색으로 혈전용해술, 두개골 제거술, 뇌실외배액술을 시행하 고 현재 아미동에 있는 부산대학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 성실한 생활태도로 학업과 운동에 누구보다 열심히 하였으며 부산시 테니스 대표 선수와 테니스팀 자체에서 실시된 평가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학교에 명예 를 드높였습니다. 부모님이 퇴직한 상황이라 가정형편도 넉넉하지 못해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도 하며 열 심히 생활 도중 갑자기 찾아온 큰병으로 누워있습니다. 체육교육과 선배님, 후배님 동기님들의 우정과 나눔 그리고 배려로 하루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관심과 배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윤/ 농협/ 3020754715561)

최영도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하다 보니 이런 글도 믿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동문회 차원에서 학인 부탁드립니다. 가족 체전 후원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아픔을 나누는 일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2013-09-09 15:53:36
백상렬		어제(2013.09.05) 체육교육과 구수용 조교로 부터 접한 소식입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라고 예기한 내용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착잡합니다.... 병상에 있는 후배도 그렇지만, 그런 자식을 보고 있을 부모님들께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동문회 차원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동문님들의 많은 협조 바랍니다.	2013-09-09 15:54:28
조승제		동문님들의 관심과 배려를 부탁해요.. 작은 도움이 후배님의 완괘에 도움이되지 않겠습니까??? 도움을 기다립니다.	2013-09-09 15:54:57
백상렬		손석룡(학생교육원-12기)동문이 격려금 10만원 전달해 주었습니다	2013-09-09 15:58:02
백상렬		김명철(국제고-10기)동문이 '윤아! 반드시 완쾌될거다..힘내거라!!, 라는 메세지와 함께 10만원 전달해 주었습니다.	2013-09-09 16:00:30
백상렬		김동욱(4기) 동문이 꼭 낫길 바라며 백만원 전달해 주었습니다.	2013-09-09 16:01:33
최영도-4기		김윤학생의 쾌유를 빕니다. 약간의 도움을 주신 분들 스스로 이곳에 글을 올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본문을 올려주신 곽재준 후배께서 일주일 정도 단위로 가족들과 상의하여 통장에 확인된 내용을 가볍게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일 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동문님께 감사드립니다.	2013-09-09 16:02:04
전종표-12기		84학번 12기 전종표 입니다. 저는 대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영광스럽게도 부산대학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하여 졸업 후 현재 양운고 체육 교사로서 요트부감과 생활부장, 해강고 순회교사 등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테니스 특기 학생 직속 후배이며 사실은 "이택기 클리닉" 사장인 사랑하는 동생의 초등 시절 제자인 윤이 소식은 사고 당일 소식을 접하고 이택기 효원 테니스 회원에게 소식을 접했습니다. 84학번 동기 회장으로서 성심과 모든 기운을 모아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00000 )병원비가 4.000여만원 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고 벌떡 일어나라!!?? -전종표 올림 -	2013-09-09 16:02:47
전상천-10기		부산대 체육교육과 동문회는 과의 개설과 더불어 그 전통이 시작되어 중간에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명실상부한 최고의 동문회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의 가장 큰 원동력은 어느 한 사람의 큰 재력은 없지만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제일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후배님의 빠른 쾌유를 모든 동문님께서 염원해 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2013-09-09 16:03:14
곽재준		안녕하십니까 07학번 곽재준입니다. 많은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에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9월7일에 통장 정리를 하였습니다. 모금을 해주신 부산대 체육교육과 백영호, 조송현, 이근모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명철 선배님 10만원, 이건 선배님 5만원, 김동욱 선배님 100만원, 최영도 선배님 10만원, 곽재준 100만원 입금하여 주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통장을 정리하여 모금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09-09 18:48:52
곽재준		안녕하세요 07학번 곽재준입니다. 선배님 후배님 동기님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인해 13학번 김 윤 학생이 조금씩 힘을 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9월10일 통장정리를 하였습니다. 체육교육과 07학번 여학우20만원(김문주, 이연정, 하수정, 박수경), 07학번 이홍석 5만원, 최상호 선배님 10만원,김현정 선배님 5만원, 손석룡 선배님 10만원 입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통장 인쇄가 잘되지 않아 성함이 보이지 않지만 곽미연 선배님께서도 10만원 입금해주셨습니다. 선배님 동기님 후배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조금씩 일어날려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09-11 11:22:35
이정웅		곽재준 후배님 위에 글중인쇄불량은 곽미연(곽미영) 10만원은 3기 이정웅(동래고) 집사람 이름으로 인터넷 뱅킹으로 보냄을 참고 바래요. ㅎㅎ 글구 얼렁 쾌유를 빕니다!!!!	2013-09-24 12:16:59
곽재준		추계 대학부 연맹시합을 다녀와서 댓글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최상호 선배님 10만원, 이홍석동기님 5만원, 전상천 선배님 10만원, 박형우동기님 3만원, 임새미 선생님(체육학과 대학원생) 5만원, 성기동 조교님 5만원, 신민정 후배님 2만원, 김인형 선배님 10만원, 신우진 선배님 1만원, 운동영양학 연구실 20만원, 박수한 선배님 10만원, 임형준선배님 10만원, 박문택 체육부실장님 10만원, 황영성 교수님 20만원, 김성대 후배님 2만원, 부산대 체조부 10만원, 체조부 감독선생님 10만원, 이재윤 동기님 10만원, 구수용 조교선생님 5만원, 핸드볼부 18만원, 이현수 교수님 10만원, 조승제 선배님 10만원, 홍선영 후배님 20만원, 입금하여 주셨습니다. 끊임 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10-04 16:47:18
배희근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10만원 입금합니다.	2013-10-16 09:04:48
곽재준		동문체육대회때 집안 일이 겹쳐서 감사에 인사를 드리지 못한점, 이제야 김윤 학생의 근황을 알리는 점 죄송합니다. 현재 김윤 학생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아 일반병동으로 옮겼습니다. 아직 대화는 불가능 하지만 하는 얘기는 알아들으며 밝게 웃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프로그램을 저번부 부터 시작 하였으며 휠체어에 앉는 것부터 진행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선배님, 후배님, 동기님들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김윤학생에게 큰 힘이 되어 의식을 찾고 재활프로그램도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김윤 학생의 부모님도 의식을 찾고 일반병동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에 이제야 안도의 한숨을 쉬는 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감사의 인사말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하셨고, 저 또한 체육교육과 동문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3-11-11 12:51:54
손석룡		곽재준 동문님! 김윤학생 많이 완쾌되었나요?	2014-01-29 08:59:42
곽재준		반갑습니다. 김윤학생 소식을 뒤늦게 알려 드려서 죄송합니다. 지금 현재 김윤 학생은 의식을 되찾고 재활운동중이며, 인천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조기구에 지탱하여서 걷는 연습 및 앉는 연습를 하고 있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선배님, 후배님, 동기님들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김윤학생에게 큰 힘이 되어 의식을 찾고 보조기구에 의해서 걷고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병원에서는 김윤학생의 회복속도가 놀랍도록 빠르다고 합니다. 김윤 학생의 부모님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재활과 치료를 받는 모습에 이제야 조금이나마 마음에 안정을 찾은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감사의 인사말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하셨고, 저 또한 체육교육과 동문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계속적으로 김윤학생의 상태와 상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늦게나마 소식을 전해드리는점 정말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2014-05-05 17:56:09
곽재준		반갑습니다. 김윤 학생 근황을 알립니다. 현재 대구 산재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이며, 인천재활병원에서 내려온지 한달 가량 되었습니다. 1주일 전에 대구 산재병원에서 김윤학생을 만나고 왔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걸 보고 왔습니다. 현재 정신적인 부분은 약 70~80% 돌아왔으며, 신체의 움직임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나 여전히 보행이 어렵습니다. 신체 움직임이 불편해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중치료를 하고 있으며, 수중치료가 가능한 곳에서 치료를 하여야만 하다보니 재활치료비와 생활비 등 환경적인 요건이 아직까지는 힘든 상태라고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왔습니다. 또한, 대구 산재병원도 3개월 이상 치료를 받기가 어려워 수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김윤 학생이 쓰러진지 이제 1년쯤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일어날 수도 없단 병원측 얘기를 듣고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모든것이 부산대학교 선배님과 후배님, 동기님의 배려와 사랑이 있었기에 김윤학생이 조금씩 건강을 되찾는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적으로 김윤학생의 소식과 상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4-07-16 17:43:13
곽재준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김윤학생의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정기적으로 근황을 알려드려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현재 김윤 학생은 집에서 통원치료를 진행 중입니다. 재활치료 내용은 언어치료, 작업치료, 운동치료 등 4가지 정도로 재활을 하고 있으며, 집에서는 부모님께 함께 병원에서 실시하는 재활프로그램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주일에 1회정도 한의원에서 눈초점 불균형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환자로 최소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입원이 가능하되, 의사의 판단으로 그 기간이 결정되며, 3개월 입원 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 다녀야 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천병원, 대구병원, 대전병원, 인천병원으로 계속해서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재활을 실시 하였고, 더 이상의 입원이 불가능해서 집에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윤학생의 상태는 혼자 앉기 정도로 많이 좋아진 상황이지만 혼자 걷기 일어서기, 물건 줍기 등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전화통화로 서로 안부를 묻고 있으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나 앞으로 이상태가 지속될 수 있고 좋아 진다 하더라도 급격하게 좋아지진 않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년넘게 혼자서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김윤 학생에게도 계속해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저희 부산대 체육교육과동문 선배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께 감사에 인사를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한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부산대 테니스팀에서 김윤학생의 근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6-01-27 2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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