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인사 강정일  (Homepage) 2017-03-01(수) 11:24:47, 5938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 곧 세상에 대한 사랑이란 믿음으로 오직 체육사랑 한 길을 걸어 왔습니다. 36년의 교직 생활을 돌이켜 보면 아쉽고 후회되는 일도 없지 않았지만 즐겁고 보람찬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부족한 제가 주어진 역할을 미흡하나마 큰 어려움 없이 소임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가족 여러분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선후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마움 늘 간직하며, 받아서 채워지는 삶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동문 여러분들께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1일 강정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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