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식 동문 기사 내용 보기 hyowon  (Homepage) 2018-08-22(수) 12:34:27, 5239

4기 황대식 동문님의 부산일보 인터뷰 기사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 부산 신도중 교장 황대식 최근 '운명을 바꾸는…' 출간 사주명리학 상담 도구로 활용 매주 학생 대상으로 집단 상담 "저는 운명개척론자입니다. 타고난 운명을 바꿀 수 없다면 사주팔자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사주를 보는 이유는 사람의 타고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강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황대식(60) 부산 신도중 교장은 최근 <운명을 바꾸는 황교장의 사주명리학 여행>을 펴냈다. 책은 명리학의 기본이론을 다지고 핵심이론을 거쳐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학습이론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 독자가 사주명리학이 어떤 학문인지 알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체계적으로 접근했다. 황 교장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생무상을 경험하면서 사주명리학에 입문했다. 그 후 많은 시련과 좌절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졌다. "사주명리학 공부는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부단한 탐색이었죠. 45년간 탐색 끝에 '인간은 많은 부분 타고난 운명대로 살아가지만, 운명도 노력과 신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그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사주명리학 관련 책을 대부분 탐독했다. 사주명리학 강연회와 각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를 듣고 전국 유명 철학관에 자신의 사주를 보러 다녔다. "사주명리학은 고단한 인생 상담의 중요한 도구일 따름입니다. 사주팔자를 공부하는 이유는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황 교장은 교육 현장에 사주명리학을 상담 도구로 활용하면서 학생들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는 1991년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현재 근무하는 신도중에서도 학교생활 적응에 문제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점심시간에 집단상담을 펼치고 있다. 신도중은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사주명리학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황 교장은 2015년부터 부산시교육연수원 지정 특수분야 연수로 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사주명리학으로 열어가는 진로상담', '사주명리학으로 열어가는 학습지도', '사주명리학으로 열어가는 생활지도' 등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3년째 재능기부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주에 따른 자녀 지도법을 전수하고 있다. "사주이론을 접하면 언제쯤 운의 흐름이 좋아질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학생을 상담하면서 실증적 경험을 했습니다.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전학을 가기 위해 한 학생이 허락을 받으러 교장실로 왔습니다. 사주 상담을 30분가량 받은 뒤 그 학생은 학교생활에 적응해 무난히 졸업했고 고등학교에 진학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은 42세가 되면 CEO(최고경영자)가 되는 사주인데 이대로 살면 안 된다는 게 상담의 핵심이었죠.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해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그는 "사주명리학은 미신, 종교도 아닌 가장 현실적이고 오래된 학문"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학생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을 꿈과 희망으로 바꿔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교육행정 전공)을 졸업했다. 1983년 부산 대천중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해 2015년 신도중 교장으로 부임했다. '황교장의 사주명리학 여행(http://blog.daum.net/whang77)'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 출처 : 부산일보(www.busan.com),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사진=김경현 기자 view@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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