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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혁명과 진영 논리
2024-01-18(목) 14:37:34, 348
우리 인간은 외부로부터 받은 정보를 지각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억하였다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생성된 나의 견해를 상대에게 전달하고 상대의 견해를 받아들이면서 서로 소통한다.

그리고 이런 소통의 매체로는 대화, 수화(手話), 봉화(烽火), 편지, 연설, 강의, 방(榜) 이나 벽보(壁報), 신문, 서적, 무전, 전화, 지상파(공중파) 방송인 라디오나 TV 방송 등을 주로 이용해 왔다.

그러나 이런 매체들의 대부분은 실시간 쌍뱡향 소통이 불가능한 매체들이거나 개인 대 개인 간의 쌍방향 소통만이 가능한 매체들이라 정보의 생산자와 정보의 소비자가 뚜렷이 구분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신문이나 지상파 방송과 같은 언론 기관은 자기들이 생산한 정보를 소수가 아닌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일만 해왔기 때문에 이런 언론 기관이 공정성을 상실하게 될 경우 정보 소비자인 국민들은 조작된 여론에 잘못 이끌리게 되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된다.

이런 언론의 역기능을 막아줄 수 있는 통신 매체가 다수와 다수 사이에 실시간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인터넷 방송 매체이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터넷 방송 매체들은 화면 오른쪽, 왼쪽 때로는 아래쪽에 댓글 창을 같이 띄워 놓아 정보 생산자와 같거나 다른 견해들을 실시간 안내해 줌으로써 자기가 제공하고 있는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또한 잘못된 정보에 대한 거름망 장치를 스스로 마련하여 잘못된 일방적인 정보는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버리고 올바른 정보만 공유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조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에 순기능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란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인터넷 혁명이 일어난 이후 정부에서도 꾸준히 불법적인 사건들이 발생하여 법의 심판을 받은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보안사령부에서 여론 조작을 위한 `댓글 공작` 사건이 있었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셀프감금 사건`이라 명명되기도 했던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이 있었고,
이런 잘못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새로이 출발하겠다고 하던 문재인 정권도 정부 탄생 이전인 대선에서부터 기계적인 프로그램에 의한 여론 조작 사건인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이 있었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당선된 이후에도 공약사항이던 `정부 권력 분산과 통합` 대신 `문빠`와 `대깨문`의 극렬한 지지에 힘 입어 `내로남불` 여론 몰이 팬덤 정치에만 매진한 결과 정권 교체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를 가까이서 다 지켜본 윤석열 정권도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인터넷 혁명으로 인해 1인 방송까지 가능하게 된 이 시대에 쌍방향 통신의 장점을 받아들여, 나와 다른 정책이나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고언을 받아들일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그런 지적들을 오히려 `가짜뉴스`로 치부해 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여러가지 구설수에 휘말린 인사를 `정상적인 언론 환경 조성`이라는 미명 하에 방통위원장 후보로 지명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요직에는 자기 진영 논리에 몰입된 삶의 시야가 좁은 사람들만을 중용하고 있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자기가 경험해 본 세계만을 진리라고 믿고 사는 그런 `장님 코끼리 얘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아무리 기능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길을 잘 이끌어갈 지도자로서는 맞지 않다.



오늘날 여러가지 매체들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정보들의 대부분은 `가짜 뉴스`라기 보다는 `치우친 뉴스`에 해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한 부분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물고기로 보인다. 그러나 주변과 함께 전체를 같이 아울러 보면 눈으로 보이는 것이다.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이 인터넷 혁명의 시대에
여야 할 것 없이 `개딸`이니 `거니사랑`이니 하는 팬덤 정치, 윤핵관이니 비윤이니 친명이니 비명이니 하는 패거리 정치가 더 심화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인터넷 혁명!

실시간 댓글을 통한 쌍방향 통신이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올바른 여론 조성이 가능해 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실시간 인위적인 대규모 댓글 부대를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단점도 내재해 있다.

그러다 보니 이런 패거리들을 확보하기 위한 `팬덤 정치` `진영 정치`의 늪 속으로 더 깊숙이 빠져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정보의 소비자와 생산자의 경계가 모호해질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인터넷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 진영의 얘기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그래서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면 결국 균형 잡힌 올바른 정보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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