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으로 도움주실 분? 최영도  (Homepage) 2014-03-10(월) 11:05:12, 9315

몇 해전 내성고등학교에서 명퇴하고 경주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생활하던 4기 강준건(배구부 출신)선생께서 지난 해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손발이 마비되는 증세로 인해 부산동아대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에 있습니다. 하루 하루 병세가 많이 호전되어 인지능력과 언어구사 등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나 아직 왼쪽 손발 마비증세는 조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강선생의 병간호를 위해 사모님이 24시간 같이 생활하면서 돌보고 있으나 물리치료를 받으러 이동할 때와 세수 등을 할 때 자유스런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배구선수출신이다보니 덩치가 커서 보통의 간병인으로서는 많이 힘이 들어 간병인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혹 우리 체육과 출신 남자분 중에서 간병인 아르바이트를 좀 해주실 분 안계실까요? 배변이라든지 다른 궂은 일은 사모님께서 다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8시까지 병원으로 오셔서 오후 4시까지 근처에 대기하면서 공부하시다가 힘쓸 일이 있을 때 몸을 부축해 주는 일이라고합니다. 하루 일당은 6만원이며, 여건이 되셔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은 (010-5524-4084 최영도)로 연락 주시면 환자 가족과 연결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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