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에 관한 개인적 견해 최영도  (Homepage) 2014-11-13(목) 15:12:26, 8633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6 대 회장단을 맡게 된 4기 졸업생 최영도입니다. 15대 조승제 회장님과 임원님들께서 워낙 동문회를 잘 이끄시는 바람에 부담이 되어 16대 회장단을 맡을 분이 나타나지 않아 어렵게 어럽게 16대 회장단이 출범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몇몇 분께 회장 취임을 건의 드렸지만 모두가 그 자리를 고사하셨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고사 이유가 동문회원의 숫자가 늘어난 만큼 경조사 횟수도 덩달아 늘어나서 그 모든 자리에 참석하고 예를 표하는데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졸업생은 늘어나게 되어 있어 이 문제를 여기서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회장단을 맡을 사람은 더더욱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제 스스로 이런 결단을 내리려고합니다. 첫째 : 동문회원 이나 모교 은사님 가정에 경조사가 발생되고, 또한 연락을 받은 경우 현재와 마찬가지로 동문회에서는 홈페이지와 Ezcrm(회원관리 문자서비스) 기능을 통해 모든 회원에게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 어떤 회원의 경조사에는 회장단이 참석하고 어떤 회원의 경조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수 없어 우리 동문회칙 제 6 장 15조를 준용하여 특별한 다른 개인적 인간관계가 아닌 경우 자기 동기회원의 경조사에만 예를 갖추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세째 : 동문회의 연락으로 경조사를 치룬 회원님께서는 집안 일이 마무리 되는대로 우리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동문회 발전기금 지원계좌로 5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송금해 주실 것을 권장하겠습니다.(현재 문자메세지 연간 운용 통신비용이 150~200만원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 제 개인적인 경조사에 관한 견해가 일반적인 사회적 관례에 너무 많이 위배된다고 생각되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댓글이나 전화로 좋은 견해 밝혀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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